[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성열 ]

한국과 서양의 용서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영화 '밀양'. 우리 사회는 가해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더불어 사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용서가 드문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2007년 개봉된 영화 은 용서와 화해에 대한 서구 문화와 동양 문화, 특히 한국 문화와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당시 이 영화로 주연 신애역을 맡은 전도연이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