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 우종수)이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이하 자이더스)의 플라즈미드 DNA(염색체와 별개로 존재하면서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DNA)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ZyCoV-D)’를 위탁 생산한다. 이는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유통이 원활한데, 연간 80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 분량의 생산을 계획 중이다.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송영숙 임종윤)의 자회사 한미약품은 자이더스가 개발한 플라즈미드 DNA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를 만들어낸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