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 올해 여가 트렌드로 `T.I.G.E.R`를 20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술 도입(Technology) △통합서비스 선호(Integrated Service) △프리미엄 여행 인기(Glamorous and Luxury Travel) △환경에 대한 관심(Environment) △휴식과 근무의 결합(Rest and Work) 등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트렌드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야놀자가 발표한 2022 여가 트렌드 `T.I.G.E.R` [이미지=야놀자]

먼저 여행업계의 기술 도입(Technology)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기술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통합서비스(Integrated Service)에 대한 선호도도 눈에 띄게 늘었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소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