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1일 설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직자 청렴다짐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서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정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황유경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신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청렴서약서 낭독 후 ▲금품수수 금지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 ▲부정부패 척결 등을 다짐하고, 청렴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산시는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부서별 청렴챌린지 릴레이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공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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