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희망이(가칭)와의 멘토링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초대’라고 생각합니다. 7개월간 희망이와의 멘토링은 늘 초대받는 설렘이 있었으며 더 좋은 멘토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링을 시작할 때쯤 희망이는 ‘제가 하면 망할 것 같아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습니다. 이런 희망이를 위해 먼저 다가가 일상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생일 축하 파티, 체험 학습을 하는 등 많은 추억을 쌓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가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멘토링이 끝날 쯤엔 어떤 일이든 ‘선생님! 제가 한번 해볼래요’라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멘토링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여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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