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동우 ]
우리는 꽤 흔하게, 티비나 컴퓨터 등의 매체를 통해서 빈곤 국가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곤 한다. 세계의 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제대로 된 집에서 살지 못하는 아이들은 존재한다. 2013년 세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1.9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빈곤 인구는 약 7.6억명에 이른다.
필자는 세계화가 진행되고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왜 여전히 빈곤 국가가 존재하는지, 빈곤 국가는 왜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하는 건지 궁금증이 들곤 했다. 그러던 중,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라는 책과 대학교에서 정치경제 강의를 수강하면서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 할 수 있었다. 이 기사는 위 책과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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