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지난해 매출액 685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 당기순이익 484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영업이익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비 매출액은 6.7%, 영업이익은 32.2%, 당기순이익은 71.6% 증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규제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국내외 일부 현장 착공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택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국내외 현장의 수익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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