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회장 최현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지난 한해 직장인들이 노후를 대비해 적립하는 퇴직연금을 운용해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의 지난 1년(2020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퇴직연금 평균 운용수익률은 4.45%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증권(016360)(4.17%), 한국투자증권(3.81%), 신한금융투자(3.76%), 신영증권(001720) 순이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퇴직금)를 증권사, 보험사, 은행 등의 금융사(퇴직연금사업자)가 운용하는 제도이다.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금융사들이 고객사 붙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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