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6조7486억원, 영업이익 1조3872억원, 당기순이익 2조419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MNO(5G 이동통신), IPTV(인터넷TV), 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비 각각 4%, 11%, 6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2978억원, 영업이익 2267억원, 당기순이익 3148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8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2.55%, 13.95% 감소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비 9% 증가한 4조4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비 19% 증가한 2756억원을 기록했다. SK스토아는 지난해 총 상품 판매액(GMV, Gross Merchandise Volume)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연평균 48%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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