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구현모)가 지난해 매출액 24조899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 당기순이익 1조459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4%, 41%, 10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조6236억원, 영업이익은 3694억원, 당기순이익은 4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28%, 1041% 늘었다.
KT의 부문별 실적을 보면 기존 유·무선 사업(텔코 B2C) 중 무선은 5G 가입자 638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5% 비중을 차지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구독형 연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으로 매출액이 전년비 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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