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해 매출액 3693억원, 영업이익 563억원, 당기순이익 496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비 424% 급증했으며,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월 정식 출시된 이후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쿠키런: 킹덤'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6년차에 접어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최근 글로벌 누적 매출 3000억원 및 누적 이용자수 4000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금까지도 700~800만명 이상의 MAU(Monthly Active Users, 월간 활성 이용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환원의 일환으로 첫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은 500원이고, 배당금은 4월 2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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