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이 탄소중립(Net Zero) 필수 대체에너지원인 수소투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업을 강화한다. 회사 측은 친환경 산업이 미래산업과 밀접하다보니 친환경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15일 간담회를 열고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자산운용의 ETF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성훈 본부장이 직접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를 소개했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지난달 상장한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이은 친환경∙미래산업 관련 2번째 ETF상품이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는 수소를 생산∙저장∙운송∙충전∙활용하는 글로벌기업 25~30개로 구성된다. 매출의 50% 이상을 수소 또는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연료전지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