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이 미국 GE 리뉴어블에너지(Renewable Energy)와 손잡고 한국형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퍼스트타워 본사에서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와 조세핀 포드(Josephine Ford) GE 리뉴어블에너지 전략 마케팅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상풍력 터빈 제조 및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석(왼쪽) 현대일렉트릭 대표는 16일 조세핀 GE 리뉴어블에너지 포드 전략 마케팅 총괄과 '해상풍력 터빈 제조 및 산업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건네며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일렉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