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최근 5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를 조사한 결과 진료인원은 연 평균 6.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렛증후군 진료인원은 연평균 5.90% 증가했다.

[이미지=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사고와 투렛증후군 진료현황을 17일 발표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진료인원은 2016년 42만7000명에서 2020년 32만4000명까지 10만2000명 감소했고, 연 평균 감소율은 6.60%로 나타났다.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은 골절∙탈구 56.20%(18만2000명), 이물질 19.70%(6만4000명), 화상∙부식 19.00%(6만2000명) 등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