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

"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아."

나는 이 말이 아주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진로를 위한 고민이나, 선택의 기로에 선 이에게 스스럼없이 이 말을 건네는 사람을 보면 좀 무섭기까지 하다. 정말 상대방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가? 상대방의 처지와 고민의 무거움을 공감하며 던진 말인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아!’라는 말은 참으로 달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