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대표이사 김영주)이 지난해 매출액 5287억원, 영업이익 643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10.65%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96%, 129.11% 증가했다.
AP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8세대 OLED 투자, LTPO 전용 라인 투자 등 새로운 OLED 생 산 기술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스마트폰 패널에서 벗어나 중대형 패널 양산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또 "AP시스템은 산화물(Oxide) 기반 ALD 장비, ELA 연계 신규 장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향후 기술 로드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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