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폐기물 업체 와이엔텍(대표이사 박지영)이 지난해 매출액 1117억원, 영업이익 324억원, 당기순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5.3%, 2.5%, 6.4% 증가했다.

[이미지=와이엔텍]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남 여수에 민간 기업 최대 수준인 170만㎥의 매립지가 확보돼 매년 15만㎥씩 매립할 때 12년 매립이 가능하며, 지상 매립을 포함해 확장 가능해 2039년까지 매립을 예상한다”며 “여수 매립장의 올해 기준 최대 NPV(Net Present Value, 순현가)는 2057억원”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반려된 소각로 증설 허가까지 더해지면 저평가 매력은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