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것 같았던 키움증권의 MTS 시장점유율 1위가 막을 내렸다. 올 초 KB증권의 M-able(마블) 이용자수(404만명)가 키움증권의 영문문S(303만명)를 누르고 정상으로 올라섰다.
이번 순위 변동은 올해 초 '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계기가 됐다.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박정림)이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등 굵직한 IPO를 성사시키자 덩달아 이 증권사의 MTS 'M-able'도 스타로 떠오른 것이다. M-able은 원래부터 내공도 탄탄했다. 구글플레이 기준 별점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만족도 1위를 기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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