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이사 장덕현)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를 새로 구성했다.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된 장덕현 사장은 올해 삼성전기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초일류 테크(Tech) 부품회사’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기는 16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코로나19확산 방지 및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도입한 전자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장덕현(가운데)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서울 양제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