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어떤 것들은 모르는 채로 살아가는 편이 나을 때가 있다. 이문세의 노래 에 나오는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라는 노랫말처럼 말이다. 하지만 눈치 없는 인터넷은 모든 것을 자판기처럼 뚝딱 알려준다. 가끔은 필요 이상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게 요즘의 온라인 세계다. 30~40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들이 지금은 쉽게 이루어진다. 멀리 있는 사람과도 쉽게 연결되고, 타인이 어떻게 사는지를 들여다볼 수도 있다. 반대로, 불특정다수에게 내가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여러모로 편리해졌지만 뭔가 잃은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한국의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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