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오너 2세' 양홍석 부회장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은 18일 서울 송파구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오익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오 대표는 2020년 3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오른 뒤 지난해 11월 사장직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오 대표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주총에서 연임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양홍석 부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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