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지난 8월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소재 냉장 2센터에 출근한 직원이 30일 오전 보건당국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마켓컬리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올해 초부터 총 3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5일 광복절을 기점으로 퍼진 2차 감염 이후에는 김포 물류센터에 이어 두번 째다.
해당 직원은 지난 8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23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가족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전달받은 후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검사를 지원하는 컬리 정책에 따라 자체적으로 검사 받은 후 30일 아침 확진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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