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송하 ]
이전 기사에서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니,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공간을 우리에게 맞게 사용할 수 있을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영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불편했던 점, 고치고 싶었던 점들을 외면하고 “집이 좁아서 이게 최선이야”, “바빠서 인테리어에 신경 쓸 시간이 없어” 등의 말들로 변명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공간은 실제로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 아닌, 우리 뇌 속에서 만들어지는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좁은 공간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넓은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고, 몇 가지 변화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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