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대표이사 전중선)가 ‘그룹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의회’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ESG 수준 향상과 ‘리얼밸류’ 경영을 강조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장 감축을 진행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ESG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및 주요 사업회사 대표이사, 주요임원, 해외법인장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ESG협의회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ESG경영에 대한 의식 수준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써야 한다”며 “기업시민 및 ESG경영을 기반으로 포스코그룹의 ‘리얼밸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리얼밸류’ 경영이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정체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