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이 백화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무인매장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더현대 서울 6층에 문을 연 무인매장 ‘언커먼 스토어(Uncommon Store)’의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50명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주말에는 입장 대기 순번이 800번대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85%는 3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 입점한 '언커먼 스토어' 전경. [사진=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