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대표이사 윤명규)이 지난해 매출액 1조2567억원, 영업이익 384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31.4%, 86.2%, 113.8% 증가했다. 사업구조 다각화에 따른 매출확대로 보인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983억원 규모의 천안 백석동 공동주택 공사를 따낸데 이어 22일 계약액 964억원의 남양주 마석 주상복합 공사를 잇따라 계약했다. 1월에는 486억원 규모의 대구 두류동 주상복합 공사를 수주했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총 3건의 중형급 수주를 등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