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이사 오규식)가 스포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LF는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ABG)과 ‘리복(Reebok)’의 국내 판매권 및 영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F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골프웨어에 이어 급성장하는 스포츠 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삼아 패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포츠가 일상이 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는 전년비 7.9% 성장한 6조4537억원으로, 국내 패션시장 전체의 평균 성장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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