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대표이사 박기훈)이 지난해 해운업 호황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M상선은 지난해 매출액 1조9741억원, 영업이익 1조878억원, 당기순이익 1조7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91.1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673.7%, 895.79% 급증했다. 영업이익률 54.25%이다.

박기훈(오른쪽) SM상선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부산 신항에서 구자열(가운데) 한국무역협회장과 물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SM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