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 컨소시엄(랜드마크사업단)이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 광장동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스카이라운지. [이미지=현대건설]

선사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 11 일원 약 6만8,99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16개동 2938세대의 대단지로 국내 리모델링 사상 최대규모다.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5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16개동 3328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는 총 1조900억원 수준으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충족되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