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홀딩스(대표이사 장세환)가 지난해 매출액 1292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2.46% 증가했으며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의 영풍문고 매장. [사진=더밸류뉴스]

영풍문고홀딩스의 모회사인 영풍그룹은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두 집안이 계열분리 없이 경영하고 있다. 영풍그룹은 70년 넘게 동업을 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한 번도 없었다. 영풍그룹은 씨케이→영풍문고홀딩스→영풍개발→영풍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