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대표이사 박준영)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204억원, 영업이익 740억원, 당기순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비 각각 49.2%, 139.2%, 161% 증가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서울 서초구 위치 SGC에너지 본사 전경. [사진=SGC에너지]

전력도매가격(SMP) 인상과 지난해 4분기 시작한 SGC그린파워의 가동으로 에너지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또 증기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등의 가격 인상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건설∙부동산 부문 SGC이테크건설(대표이사 이복영 안찬규)의 1분기 매출액은 2907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0.5%, 8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