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이 1분기 매출액 1조4838억원, 영업손실 949억원, 당기순손실 103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비 매출액은 5.8% 감소하고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은 적자 지속했다.
지난해 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Coral) FLNG(해상 부유식 액화 설비)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회사는 2분기부터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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