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대표이사 유태삼)가 지난해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6%, 22.7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0.79% 감소했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이연법인세 효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유태삼 제노코 대표이사. [사진=제노코]

매출액 성장은 전기지상지원장비·점검장비 부문과 핵심부품 사업부문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갔으며, 위성지상국 부문도 지난해 군위성통신 양산체계 수주 실적이 반영돼 매출비중을 늘렸다. 1분기 말 현재 수주잔량은 8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