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1분기 매출액 2조8052억원, 영업이익 7884억원, 당기순이익 54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60.3%, 533.4% 증가하고 당기손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1분기 부문별로 여객노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3598억원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여객 수요 침체가 이어지고 있으나, 해외 각국의 입국제한 완화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3월 21일부) 이후 여행 심리는 회복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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