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TI에 대한 1030세대의 관심이 뜨겁다. 자신의 유형을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 유형을 물어 자신과의 궁합을 찾기도 하고 좋아하는 연예인의 유형을 찾아 그들의 성격을 유추해보기도 한다. SNS를 통해 MBTI가 유행하며 서로의 관계성을 알아보는 MBTI 관련 콘텐츠도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각 기업은 MBTI 유형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의 MBTI 유형과 그들의 궁합을 알아보는 장면이 방영되며 며칠 동안 MBTI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방송에서 나온 MBTI 궁합 표는 청년층에서 친구나 애인과 자신의 궁합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MBTI가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에게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