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이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오션은 1분기 매출액 1조4409억원, 영업이익 1691억원, 당기순이익 16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11.9%, 245.8%, 198.1% 급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장단기 용선 확보, 사선 배선 효율성 증대 등 시황 맞춤형 영업 활성화 전략을 전개한 결과라고 분석된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 [사진=팬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