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6450억원, 영업이익 1756억원, 당기순이익 113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 52.6%, 56% 감소했다. 중국 영향 제외 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9% 성장했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적인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중국 영향으로 뷰티(화장품) 사업 성장은 어려웠으나,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나가며 중국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중국 시장에서 대도시 봉쇄 등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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