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국적선사의 고효율·친환경 선박 확보를 통한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 및 정부의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부응을 위해 추진중인 ‘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호 프로젝트 투자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사진=더밸류뉴스]  

‘신조지원 프로그램’은 국적선사가 신조 발주하는 외항화물선박을 투자 대상으로 총 15억달러(선가기준) 규모로 운영중이다. 산은과 해양진흥공사가 프로그램 공동 간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4개 기관이 후순위 투자에 균등비율(각 25%)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