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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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꾸미 4기로 활동한 이지현 기자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이 많았습니다. 적당히 조사하고 적당히 써서 괜찮은 기사의 형태를 띠게만 하면 되지 않을까, 내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적당히’만 하려고 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정작 이 활동을 내 삶에 끼워 넣은 건 나의 선택이었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제가 진심을 다하지 않으면 그건 글에서 드러났습니다. 제가 진짜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탐구하여 적었던 기사는 ‘의견 나누기’란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곤 했지만, 진심이 없던 기사는 남들에게도 와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