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회장 최태원)이 경제적가치(EV·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23일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발표하고,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사회적가치는 기업이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다. 사회문제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의 적극적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이형희 SK SV 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난해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