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3달간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 전기차 부품 등 미래사업부터 주력 사업 분야까지 전반을 점검하며 향후 해외 현장까지도 방문할 전망이다.

올해 취임한 구 회장과 명노현 LS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룹 내 사업을 챙기기 위해, 5월부터 석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의 첫 발을 25일 뗐다.

25일 구자은(오른쪽) LS그룹 회장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S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