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대표이사 박윤기)가 내달 2일 오후 3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에서 메리츠증권 Corporate Day에 참가해 대면 미팅으로 열린다. 롯데칠성 경영현황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실적 및 중점 전략 공유, Q&A 등이 예정돼 있다.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이사. [사진=롯데칠성]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263억원, 597억원, 372억원으로 전년비 16.24%, 84.83%, 128.22% 증가했다. 주류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부문별로 1분기 주류사업은 매출액 1942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133.5% 늘었다. 음료부문은 매출액 3899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 47.2%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