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백정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신사업에 투자하며 통합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기체 및 구조물의 풍하중 평가 △구조물 및 기상 계측시스템 구축 △이착륙 풍환경 평가 △모듈러 시공 검토 등 버티포트의 구조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UAM 관광 및 카고드론 활용 버티포트. [이미지=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