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세상을 이끄는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투자, 마케팅, 온∙오프라인 연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에이크럭스(Acrux∙남십자성)가 되고자 합니다."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가 신종 투자자산의 하나로 관심을 끌면서 이것이 향후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 가를 놓고 극과 극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처럼 번영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인류 역사에서 숱하게 사라져간 반짝 신기루의 하나로 잊혀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올해 초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NFT 스타트업 에이크럭스를 창업한 배민혁 대표는 전자의 전망에 자신의 인생을 건 셈이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했고 GS칼텍스, 뮌헨재보험 등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