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
외과의 매력은 주말에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슨 소린가 싶지만 평소 주 업무가 회복된 수술 환자를 일반 병동으로 이동시키고 빈자리에 새로운 수술 환자를 받는 일을 하는 외과계 중환자실의 특성상 보통 주말근무의 업무 강도는 평일보다는 덜한 편이다. 하지만 주말이라고 해서 갑자기 아픈 사람이 생기지 않는 법은 없기 때문에 응급실을 경유해서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의 경우에는 긴급히 수술이 진행되고 중환자실로 이동해서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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