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화큐셀은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내년 말까지 완공한 뒤 현지 에너지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의 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사업 개발, 모듈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PPA 체결을 포함하는 다운스트림 사업의 핵심적인 과정을 한화큐셀이 직접 수행하는 첫번째 사례다. PPA는 기업 등 전력구매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일정 기간 계약된 가격으로 전력을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화큐셀이 지난해 건설한 미국 텍사스주 168MW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