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이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천연소가죽 소재의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스미스앤레더는 스마트폰 케이스·자동차 키케이스·골프 액세서리 등 천연소가죽 상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구매 전 1:1 상담 서비스와 스마트폰 케이스나 지갑 등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미스앤레더 제품. [사진=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