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옛 대림건설. 대표이사 조남창)이 이번 6월에 경기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4블록 공동주택신축공사를 포함해 5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해 올해 목표 매출액 2조원에 성큼 다가섰다. DL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2조원을 넘겼지만 올해는 2조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왔다.

DL건설(대표이사 조남창)은 "6월에 수주계약 5건을 연이어 체결해 올해 매출액 2조원, 수주 3조원 경영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 5건은 금액으로 총 9520억원이다.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된 DL건설의 수주 계약은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4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화MTV 물류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