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이사 박원철)이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 확보를 위해 국내 톱티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필름·가공사업(이하 필름사업)을 매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SKC는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앞으로 추가할 신사업 등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 정체성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SKC는 지난해 KDB산업은행과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재원을 마련한데 이어 1조6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한층 더 주주가치를 제고와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