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묘의 수가 증가하면서 고양이 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은 올해 1~5월 반려묘 관련 제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휘슬에서 출시한 ‘리얼 블루·블랙 샌드’는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휘슬의 리얼 블루·블랙 샌드는 응고력이 좋은 벤토나이트로 만들어져 보호자가 배설물을 치우기 용이하다. 간식 소비도 증가했다. 고양이·강아지에게 모두 급여 가능한 액상형 간식 휘슬 ‘프레시한스틱’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했다. 프레시한스틱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해 저염 레시피를 적용했다. 또 완도, 대관령, 횡성 등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해 국내산 원료를 함유했다.

애경산업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의 리얼 블루·블랙 샌드. [사진=애경산업]